소울케어는 봄과 가을 10주~11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10시에 모이는 여성들을 위한 양육훈련입니다. 매학기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한학기에 책을 한권씩 선정해 성경과 더불어 매주 1~2 챕터씩 책을 읽고 나눔을 가집니다.1시간 정도는 다과와 함께 강의를 듣고, 나머지 1시간 반은 소그룹으로 그날 읽은 책과 강의의 내용에 대해 각자 깨달은 것과 적용점들을 나눕니다. 말씀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 학기에 한두번은 가까운 곳으로 ‘문화나들이’를 하는 여유도 즐깁니다. 지난 봄에는 신사역 가로수길의 빈티지한 영화관에서 영화<오두막>도 함께 보고, 맛있는 식사와 산책을 즐기기도 했답니다. 말씀과 영적 독서, 풍성한 간식과 힐링 수다, , 문화나들이의 여유까지 패키지로 누리는 영혼을 위한 종합영양셋트. 소울케어에 아름다운 영혼들을 초대합니다.
주일 오후1시반. 한솔마을 206동104호에서는 환한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30대 초중반의 젊은 커플들과 모든 일에 앞장서 섬기며 모임을 인도하시는 40대 커플이 말씀의 교제와 삶을 나누는 영커플셀이랍니다. 신혼부부부터 5세미만의 어린자녀를 둔 부부는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30대초반의 영커플들은 직장생활과 자녀양육 등으로 누구보다 바쁘고 정신 없이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시기입니다.신앙생활도 겨우 '연명'수준에 그치거나 후퇴하기가 쉬운 때입니다. 그러나 바쁘고 여유가 없을수록, 잠시 숨통을 트고 삶의 기초와 중심을 다잡아야 할 필요가 더 커집니다. 당장은 그리 절실하게 피부로 느껴지지 않더라도 멀리 본다면, 속도보다 중요한 것이 방향이니까요. 경쟁과 비교에 지쳐있는 어깨가 짐을 내려놓고 쉼을 누리는 시간. 너무나 솔직하고 즐거운 나눔 속에 실패와 연약함도 공감과 웃음이 될 수 있는 곳. 내 앞에 놓여진 산과 같은 걱정들과 캄캄한 터널들을 어떻게 지나야 할지 막막한 순간, 먼저 인생을 살아온 선배들의 진솔한 나눔에 위로를 얻고 더 멀리 내다볼 용기를 얻는 자리. 은혜로운 말씀의 양식뿐 아니라, 은혜로운 간식과 향긋한 차 한잔에 삶의 여유를 느끼는 시
일원동 교회 전도회는 1남-5남전도회, 1여~5여전도회 총 10개가 연령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전도회는 매월 초에 모여 그 주 말씀을 함께 공부하고, 한 달의 봉사계획을 세웁니다. 각 전도회에서 돌아가며 담당하는 봉사는 성도들의 식사를 준비하는 주방봉사와 설거지, 지역사회 섬김을 위한 밀알학교 식사봉사, 주일학교지원과 지역전도, 수요성경강해 특송 등입니다. 비슷한 연령대가 모이기 때문에 공감대도 풍성하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정이 있습니다. 서로 은혜 받은 말씀을 나누고 기도제목과 어려움을 나누는 좋은 친구들의 모임. 함께 힘을 합쳐 봉사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동역자됨을 확인하는 모임. 말씀의 삶에서 섬김의 삶과 일상으로 나아가는 힘이 되는 모임입니다.
매주 주일 예배 후, 친교실에서는 소망부 어른들을 위한 섬김의 손길이 바쁩니다. 늘 특별히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는 부장 집사님과 여러 집사님들의 정성어린 섬김 속에 식사와 교제를 나누는 소망부 어른들의 얼굴이 더 밝게 빛납니다. 100세 시대라고 하는 만큼, 여전히 활기넘치는 젊은(?) 어른들이 많은 우리 교회 소망부인데요. 한달에 한번씩은 생일 축하도 함께 하고, 봄 가을로 소풍이나 가까운 곳 나들이를 가실 때는 소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도 한답니다. 교회와 가족과 이 나라를 위해 오래동안 눈물의 기도와 인내로 살아오시고 어려운 시절을 견뎌오신 귀한 소망부 어른들, 지금도 주야로 기도하시며 여전히 교회의 든든한 기초가 되어주시는 존경하는 인생의 선배님들이,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여생을 더욱 보람되고 의미 깊고, 강건하게 살아가시기를 기도와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소망부 부장: 장향화 집사, 차장: 위점숙 집사
2학기 셀모임이 8월27일(주일)부터 새롭게 시작합니다. 개강을 앞두고 8월26일(토) 오전10시~오후5시까지 서울심센터(SEAM Center)에서 셀리더 수련회가 있습니다. 셀리더 수련회에서는 본문성경연구(귀납법적성경연구)방법과 셀운영지침, 셀리더를 위한 10계명 강의와 워크샵 등이 진행됩니다. 2017년 가을학기 셀모임은 봄학기에 이어 계속해서 출애굽기를 매주 공부할 것입니다. 주일 설교본문을 다시 한번 묵상하고, 적용점을 각자 나눔으로서, 말씀을 통해 자신과 서로를 돌아보고, 말씀의 은혜로 한 주간을 더욱 힘있게 살아가며, 말씀과 기도의 교제 속에 풍성한 은혜의 공동체를 세워갈 것입니다. 학생들이 새학기를 시작하듯, 주의 성도들은 말씀을 배우고 자라며 성장하는 일에 평생 힘쓰는 평생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평생 공부, 평생 제자의 길을 함께 격려하는 아름다운 셀 모임의 자리로, 귀한 성도님들 모두를 초대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말씀의 교제 속에 만나 안식을 누릴 때 세상의 소음은 줄어들고 말씀의 소리는 높아집니다. 일원동교회는 그리스도와 그 분의 말씀을 힘써 따르는 제자 공동체입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한 공동체로서, 서로 사랑하고, 선한 일을 격려하며, 말씀 안에서 위로와 소망을 나누고,, 성령 안에서 교제(Koinonia)합니다. 비록 우리 모두가 연약하지만, 주님이 허락하신 교회 공동체를 통해서 우리는 천국을 연습하고, 천국의 삶의 맛보며, 하나님의 크신 지혜와 믿음의 비밀을 알아가며, 그리스도의 몸으로 함께 세워져 갈 것입니다.
일년 중 가장 싱그러운 계절 봄.그러나 아쉽게도 해가 거듭할수록 한겨울을 잔뜩 웅크리고 지내서인지 몸도 마음도 준비 없이 맞게 되는 것 같습니다.그렇게 무언가 엉거주춤1/4분기를 보내는가 했는데,목사님께서 근사한 타이틀로 마치10주 실전특강 같은 성경공부를 준비 하셨습니다.바로<잠언으로 배우는‘하나님의 살아있는 지혜>, ‘소울케어’입니다.저는 소울케어 홍보 포스터를 보고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의 깊은 마음의 소망을 아시는 하나님의 세심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왜냐하면, 2017년 저의 새해 결심 중 하나가, ‘실질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액션들을 찾아 씨를 뿌리고 물을 줘서 올 한 해가 가기 전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것’이였기 때문입니다.막상 이러한 목표를 세워두고도 일상의 여러 분주함에 밀려 작정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종합비타민을 챙겨 먹듯이 이 시간을 드리는 것이 셀프케어 라고 생각하고 이 코스를 통한 하나님의 데이트 신청에 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첫학기 소울케어는 잠언을 주교재로 하면서 잠언을 통해 삶의 지혜를 담아내는 깊은 통찰력을 가진 빌 하이벨스 목사님의‘인생경영’이라는 책을 보조교재로 사용하여10주간 운영되었습니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