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 누구에게나 설레는 단어가 아닐까요. 우리 일원동교회가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성도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선정한 첫 주제가 바로 ‘첫 만남’입니다.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재탄생한 ‘홈페이지와의 첫 만남’이란 의미도 있구요.제 인생에도 많은 종류의 첫 만남이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하나님과의 첫 만남입니다.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미취학 아동시절 성탄전야에 언니들 따라 간 교회에서 공연을 했던 기억도 있으니, 하나님과의 만남은 사실 50년도 넘은 오래된 인연이었네요. 그러나 저는 오랜 세월 직장생활을 핑계로 하나님을 잊고 세상 재미에만 푹 빠져 살았습니다. 그러다 20년의 직장생활 경험만 가지고 다니던 회사를 인수해 경영자의 길을 걸으면서부터예상치 못한 고난이 닥쳐왔습니다. 너무나 힘든 마음에 그제서야 다시 제발로 하나님을 찾았고, 그 때가2013년 7월이었습니다.오랜세월 저를 위해 묵묵히 기도하며 기다리신 어머니가 '가까운 교회를 나가라'고 권유해 주셔서 찾은 곳이 집 앞에 있던 일원동 교회였습니다.교회에 다시 나오기 시작한 날부터 새벽기도를 다니기 시작했는데, 매 시간 얼마나 눈물이 쏟아지던지... 하나님과의 진정한
몽골 단기선교를 다녀와서 일원동교회 제1남전도회에서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몽골에 단기선교차 다녀오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본 선교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해주신 담임목사님과 중보기도팀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작년 12월 전도회 모임시 이상복 집사님께서 금년도에UBMK SCHOOL(선교사 자녀학교)로봉사하러 가신다는 말을 듣고 그러면 이번 기회에 1남전도회에서 함께선교여행을 하는게 어떻겠느냐는 제안이 있어 전원 의기 투합되어 10명이 선교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17일 19시에 출발토록 된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상악화로 늦게출발하게 되어 몽골 징기스항 공항에 자정쯤 도착한후 예약된 호텔에 여정을 풀었습니다.다음날 우리일행은 세르겔팅 다왈가교회(박인욱 선교사 시무)를 방문하여 그곳 주민센터와협조하여 불우이웃 40가정을 초청하여 오찬을 대접하고 구제사역(밀가루 식용유 등 생필품 나눔)을실시한후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열심히 전도하고 하나님을 믿고 축복된 삶을 살도록 전도 하였습니다. 셋째날에는 다왈가 교회의 환경과 시설개선을 위해 봉사하기로 하고 우리 권사님들, 집사님들이담장 페인트칠 및 교회주변 청소 등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봉사한 후
선교학에서Missio Dei(하나님의 선교)라는 말이 있습니다.하나님이 보내시는 선교라는 뜻입니다.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으로부터 예배의 자리로 부르시고, 다시 예배의 자리에서 세상으로 보내셔서,열방이 주님께 돌아와 예배하도록 하십니다.선교와 예배는 서로 분리될 수 없는 교회의 본질적 사명이며,선교는 항상 예배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안디옥 교회가 기도하고 금식할 때 주님의 말씀을 받아 바울과 바나바를 파송했던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언젠가 한 선교사 친구로부터 한국 선교사들은 기도와 열정에서는 강점을 보이지만, 팀워크가 약하고 연차가 오래될수록 에너지가 고갈되는 경우가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런 약점들을 보완하고 향후 한국 교회가 세계선교의 주도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선교의 패러다임이 예배 공동체 중심으로 바뀌어야 합니다.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는 공동체가 함께 말씀을 받아 열방을 향해 함께 나아갈 때선교 현장에서 부딪히는 팀웍크의 문제, 영적 탈진의 문제가 비로소 극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선교는 먼 곳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행1:8) 지금 한국에는 멀리 선교지로 가기 전에, 자기 발로 찾아오는 수많은
7월 13일 주일 오후 성가대원을 비롯한 30여명의 성도들이 샘물 호스피스를 다녀왔습니다. 샘물 호스피스의 역사는 우리 일원동교회와 동일하게 1993년도에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일원동교회 성도님들 중에는 샘물호스피스 설립자이신 원주희 목사님과 개인적인 친분을 가지신 분들도 다소 계십니다. 교회적으로도 우리 일원동 교회는 샘물 호스피스의 여러 발전 과정에서 이런 저런 도움을 드리기도 했습니다. 먼저 성가대의 은혜로운 찬양 발표가 있었고, 그 다음 백승현 장로님의 인도 하에 성도들과 환우들이 함께 은혜롭게 찬양을 드리고, 마지막으로 저녁식사 배식과 설거지 봉사를 마무리 하고 돌아왔습니다. 무덥고 소나기나 내리는 일기 속에서도 이인생의 마지막 자락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그리스도안에 가진 우리의 소망과 사랑을 나누는 복된 자리였습니다. 너무 조심스러워 하는 우리 성도님들을 향해 원주희 목사님이 웃으시면서 하신 한 마디가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여기는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아닙니다. 영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이곳에서 주님과 함께 천국을 살다가, 자연스럽게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가는 곳이 바로 샘물호스피스입니다." 함께 동참하시고 보
지난 5월 셋째 화요일, 소울케어 종강모임으로 영화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신사동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영화 <오두막>을 관람했는데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로 만들어, 제작 전부터 이미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는 화제가 되었던 영화랍니다. 사실 같은 극장에서 이 영화 외에도 선교 다큐영화인 <서서평>도 상영 중이어서, <서서평>을 볼까 <오두막>을 볼까 망설이다 집사님들의 압도적인 표 차이로 오두막을 선택했는데, 아무 만족스런 선택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가로수길에 나들이 나오신 집사님들이 커피들고 팝콘 먹으며 소녀처럼 마냥 즐거워하다 영화 중반이후부터는 다들 눈물바다가 되었네요. 저도 많이 울었지만 잠시 다른쪽에 앉은 남편을 쳐다보니 역시 눈가에 이슬이 맺혀 있습니다. 아무래도 영화가 남자 주인공인 아빠의 관점에서 그려지다 보니, 남자들이 더 감정이입을 하기 좋았던가 봅니다. 저는 원작 소설도 워낙 좋았지만, 설명체인 소설보다는 영상미로 풀어낸 영화가 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도저히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깊고 어두운 상처를 가진 남자가 삼위 하나님과 일상 속에 나누는 대화가 주 내용이라, 자칫 지루
요일별로 드리는 기도제목입니다. 공적 기도모임, 가정예배, 개인기도 시간에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월요일 _ 성도들의 일터와 소명을 위해 1. 주님이 보내신 일터로 주님과 함께 기쁘게 가게 하소서. 2. 일터 속에서 주님의 신실한 자녀로 살게 하소서. 3. 일을 통해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소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4. 수고하며 힘쓰는 모든 일이 은혜로 선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 5. 말씀의 인도를 따라 지혜로운 청지기로서 살아가게 하소서. 화요일 _ 가정과 자녀 세대를 위해 1.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은혜의 샘이 흐르는 가정 되게 하소서. 2. 서로 용납하고 긍휼히 여기며 기도하는 가정되게 하소서. 3. 다음 세대가 복음에 대한 확신과 참 믿음으로 일어나게 하소서. 4. 자녀들의 앞길을 선하게 인도하시고 말씀의 빛을 비춰주소서. 5. 주일학교를 통해 다음 세대가 아름답게 세워지게 하소서. 수요일 _ 병약한 성도들과 교회를 섬기는 분들을 위해 1. 질병과 장애로 연약한 성도들에게 강건함과 새 힘을 주옵소서. 2. 고
사람과 세상이 회복되는 비전을 품고 예배의 자리에서 섬김과 소명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일원동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웃과 세상을 섬기는 사명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세상으로부터(out of the world) 부름을 받았지만, 동시에 세상 속으로(into the world) 보내심을 받았습니다. 기쁜 소식을 가지고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아가며, 깨어지고 고통받고 분쟁하는 세상 속에 의와 화평과 소망을 심는 그리스도의 대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것입니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의와 평강의 통치가 확장되도록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살아갑니다.
새가족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일원동 교회는 새가족들의 신앙의 출발과 성장을 힘을 다해 돕습니다. 등록 심방은 교역자가 가정으로 방문하거나 교회에서 만나 상담과 기도제목을 나누고 있습니다. 세상에 결코 혼자 할 수 없는 일 중 하나가 신앙생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요 교회의 지체로 부르셔서, 함께 구원의 길을 걷게 하시며, 어떤 풍파도 뚫고 나아갈 수 있도록 믿음을 든든히 세워주시며 복된 나라를 이루게 하십니다. 이 귀한 은혜의 공동체에 함께 속하셔서 말씀안에 하나되고 자라가며, 하나님 나라에 동참하는 기쁨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1. 주일예배 참여를 환영합니다(1부 오전9시, 2부 오전11시). 2. 2부 예배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자녀들을 위한 교육부서 예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초등부(오전 11시, 소예배실), 유치부(오전 11시, 유치부실), 3.. 연락을 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온라인 새가족등록: https://forms.gle/aZDZDb4eCBurJXvP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