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0일(월요일)과 21일(화요일) 교회 김장을 다같이 했습니다. 빨간 장갑과 빨간 김치 양념 속에 가을이 어느덧 익어 겨울의 문턱이 다가왔네요. 푸짐한 김장 덕분에 월동 준비도 다 끝난 듯. 장보기, 재료준비, 양념 만들고, 배추 속 넣기., 함께 둘러앉은 밥상까지.. 다들 기쁨으로 섬겨 주셔서 축제와 같은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11월19일 주일은 추수감사주일과 함께 수세식이 있었습니다. 세례 1명 -김민송, 입교 8명 -박가영, 김준영, 한도균, 이재욱, 나하영, 박준영, 정예권, 김예찬, 학습 1명 - 김민규가 교육과정과 당회 문답을 마치고, 일원동교회의 세례, 입교, 학습 교인으로서 하나님과 교회 앞에 신앙을 고백하고 확증하는 예식이었습니다. 또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주일학교와 데코팀에서 자원해서 드린 과일들로 아름답게 장식해, 풍성한 추수와 삶의 결실을 주신 모든 은혜를 공동체가 함께 기억하며 축하했습니다. 기증받은 과일들은 예배후 복지부에서 돕는 형제들과 나누었다고 하네요. 수세식과 추수감사주일에 넘치는 은혜로 함께 하신 하나님께 영광돌려 드립니다.
11월 4일 종교개혁기념 특강 <오직 믿음으로>유해무 교수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11월 19일 추수감사주일. 수세식(학습, 세례, 입교) 11월 26일 누가복음 강해 시작 12월 3일 대강절(Advent 대림절) 시작, 전도회모임, 정기당회 12월 10일 정기제직회 12월 24일 수세식(유아세례, 입교). 성탄축하뮤지컬(주일학교) " 별빛 크리스마스 선물" 12월 25일 성탄축하예배 12월 31일 주일학교 수료, 직분자 은퇴, 셀모임종강,송구영신예배(성찬식)
지난 10월 29일 주일에 안수 집사, 권사 임직 예배가 있었습니다. 배준완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한진환 목사(노회장, 서울서문교회)께서 설교를, 노은환 목사(시찰장, 압구정교회)께서 기도를, 안재경 목사(온생명교회)께서 권면을 해주셨습니다. 총 6분의 안수집사(고명선 김경태 김성필 박정태 이인화 정유석)와 11분의 권사(구정혜, 김영분, 김영숙,박상숙,유영혜, 유한순,이명희, 위점숙,장향화,최현숙,한연숙)가 임직을 받았습니다. 임직의 모든 준비 과정과 임직식을 은혜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충성되고 지혜롭게 섬기는 직분자들로 인해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세워져 가기를 온 성도가 함께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지난 24일 화요일. 소울케어 양육훈련에 참여하는 멤버들이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남한산성의 근사한 한 카페에서 우아하게 차를 마시며 성경공부도 하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 산책과 식사도 함께 즐겼다고 하네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와 감사를 누리며 '현 순간의 경이'를 체험하는 은혜가 있는 <소울케어> 모임입니다.
여러 집사님들과 장로님들의 섬김으로 교회화단이 미소를 띠게 되었습니다. 보기만 봐도 마음에 미소가 향긋하게 번집니다. 대모산의 가을이 깊어가듯 일원동 교회에도 가을의 아름다운 향취가 깊어갑니다.